[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는 물체 고유의 분광(分光) 정보를 활용한 항공 정찰용 초분광 영상기반 표적식별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모든 물체는 파장에 따른 고유의 반사특성을 갖는다.이는 마치 사람의 지문처럼 물체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프리즘 등의 분광소자를 통과한 빛은 파장별로 분리할 수 있다는 원리를 이용해 물체나 배경의 분광 정보를 비교 및 분석하면 대상 표적을 식별할 수 있다.초분광 영상기반 표적식별 기술은 육안으로 형태를 구분하기 힘든 표적도 분광신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최첨단 전